[신동아방송=안은경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이하 센터)는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의정부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교육(이하 창업지원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창업지원 교육은 관내 법인이나 개인 사업자가 사회적경제로의 전환을 모색할 때 지원하는 교육이다. 사회적경제란 무엇인지?, 사회적기업가 마인드 등의 강의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의 전환을 생각하는 관내 기업 및 시민을 대상으로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3월 30일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기업가정신과 소셜미션, 사회적기업에 맞는 사업계획서 작성 및 자금계획 수립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수료자들은 의정부형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3월 30일(화)부터 4월 13일(화)까지 화·목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비대면 교육이 진행되고, 13일 마지막 강의는 오전(10:00~12:00), 오후(15:00~17:00)로 나눠 소규모 멘토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예비 사회적기업 전환을 원하는 관내 일반 기업들이 사회적경제로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길 바라고 더불어 의정부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창업지원 교육의 종료 후 의정부형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공모사업을 4월 중 진행할 예정이며, 관내 기업 3개소를 선정해 총 1천8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안은경 기자 eunk118@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