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함안=이신동기자]함안군장애인재활센터(센터장 이성형)는 지난달 30일 함안군장애인복지회관 주차장 일원에서 저소득 장애인 가구 대상 ‘사랑의 김장김치 보내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재숙) 회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 직원들이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직접 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계획 해 실시됐으며, 나눔 현장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도 참석해 격려했다.

이번 사업에는 함안군지회 및 함안군장애인재활센터 직원들이 배달을 맡아 1~2일 양일간 군내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이 힘든 장애인 100가구에 가구당 1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성형 센터장은 “추운 겨울 장애인 가구에 김장김치와 함께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장애인재활센터는 함안군이 2005년 설립해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회장 이성형)에서 현재까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자활기반 마련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김장김치 보내기는 재가복지사업 중 하나이다

신동아방송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