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김주연기자]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호재)는 14일 농업회사법인 ㈜ 준은(대표 김상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잡곡미 55kg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 준은은 소비자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인 자가 품질 및 유해 물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쾌적하고 깨끗한 시설에서 우리 농산물을 가공 판매, 수출하는 기업으로 2024년 1월에는 직접 생산한 참기름 74병을 기부 한 바 있다.

김상우 대표는“지난 참기름 기부에 이어 이번엔 직접 재배한 잡곡미를 준비하게 되었다. 연말 연시 주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작지만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더 많은 행복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호재 진영읍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 해 주신 준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주연 state_y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