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인천=윤민식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 원장 김명순은 동부 관내 만성중학교 학부모회 시민을 대상으로 교동도 일대에서 평화교육과 읽걷쓰 활동을 결합한 ‘평화를 함께 읽걷쓰 프로그램’을 26일 운영했다.

1일형 체험활동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은 인문학적 평화 역량 증진을 위해 ‘평화산책길 걷기를 통한 평화에 대한 사유의 시간 갖기’를 주제로 평화 주제 시화 감상 및 토론, 화개산 및 교동도 포구길 걷기, 자작시 짓기와 발표 등의 활동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교동도의 평화교육 자원을 바탕으로, 시를 읽으며 평화의 의미를 탐색하고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에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은 이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일형과 숙박형의 시민 대상 ‘평화를 함께 읽걷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신청자가 일정 인원에 이르면 대형 버스를 제공해 시민의 프로그램 참여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평화를 함께 읽걷쓰 프로그램’ 참여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육운영과(☎032-621-9958)로 문의하면 된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